숭례문은 어떻게 국보 제1호가 됬었을까요?
1961년~1963년까지 진행된 해체 수리과정에서 건물 이력을 담은 상량묵서가 발견됐다.
이 상량묵서와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숭례문은 1398년에 완공됐다.
1448년 다시 고쳐졌고, 1479년 중수됐다.
1934년 조선총독부는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존령'에 따라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1호와 2호가 사대문 가운데 숭례문, 흥인지문(동대문)으로 지정됐다.
이후 1962년 12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숭례문과 흥인지문이 각각 국보 1호와 보물 1호로 지정됐다.
비운의 숭례문.. 국보가 될 수 있을까요?
문화재가 절반 정도인 50% 안쪽으로 소실된 것을 다시 돌려놓을 때 '복구'라는 표현을 쓴다.
복원문화재는 '국보' 작위가 해제되거나 받을 수 없다.
숭례문은 성문과 누각으로 이뤄져 있고 불탄 것은 이 누각이다.
2층 누각 전부가 화마로 사라졌고 1층 누각은 일부만 타서 부재를 상당히 재사용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당국은 숭례문이 50% 소실되고 나머지 50%는 제 모습 그대로라 발표했다.
복구된 숭례문이기에 다행히 국보 제1호를 유지할 수 있다.
기사 참조: 글마루 6월호
1.외국인의 눈에 비친 1904년 숭례문
2. 2008년 화재 이전의 숭례문
3. 2008년 2월 10일 화마로 뒤덮인 모습
4. 화재 진압 후 불에 타 내려 앉은 숭례문 문루
5. 전통 공구와 기법으로 문루 복구 중인 장인들
6. 완전 복구 후 현판을 달기 직전의 숭례문과 복원된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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