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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사이를 여행하다~~ 은각사, 청수사, 기온마치, 교토타워까지~~

양수골 2010. 3. 29. 17:56

은각사를 가려다 헤이안신궁에 내렸던 크루아르미는 인제 목적지였던 은각사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날아가긴개뿔~~차타고갔지;;;)

버스를 타고 은각사를 향해 가는데 교토의 풍경 좀 신기하더군요.. 일반주택들 사이에 신사가 놓여있기도 하고 절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집에다 부처님모신것이 아닌 완연한 절이나 신사의 모습이 보여서 좀 신기했다는... 여기가 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세라복이나 그런교복류를 입은 학생들도 많아서리...^^;;

은각사에 도착해서 길을 올라갔답니다.. 약 5분거리정도 되더군요...

은각사앞에 있던 가게앞에는 이런식으로 장식을 해놨더군요.. 좀 이국적이라는 느낌에 찍어봐쌈요..;;;(뭔소리여...)

은각사 들어가면 금각사와 비슷한 표를  주더군요.. 그래서 이것도 패스~~ㅋㅋㅋ

(솔직히 가지고 있는 표를 스캔해서 또는 찍어서 올리기가 귀찮아서리..ㅡ.ㅡ;;;;)

 

느낌이 서양의 잘정돈된 정원느낌나지 않나요?? 저는 서양영화에서 미로로 이루어진 정원 그런게 생각났답니다...

그런데 이곳은 은각사라는~거죠~~!!입장권끊고 들어가면 바루 이런곳이 나온답니다..^^저 모퉁이를 돌아서 좀만 더가면 은각사

입구쪽이에요..^^

 

이 소나무 멋지지 않나요?? 솔직히 비싸보여서 찍었어요.. 잘손질된 소나무 비싸긴 엄청 비싸게 팔리니까요..ㅡ.ㅡ;;;

일본에서 본 정원수중에서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멋지더군요...^^

 

 사진으로 소개가 많이 되던 은각사에 있는 모래탑이에요..^^

솔직히 많이 높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 키만 했다는..ㅡ.ㅡ;;;(니키작은거 알리려구 하냐??)

 

조금 찍는게 서툴러서리.. 뒤에 모래로 만들어져있는데 원래 느낌이 잘 안나네요...ㅡ.ㅡ;;;

위에서 아래로 비탈진 느낌이 좀 더 나야 원래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끼는데...아쉽다는...;

 

이녀석이 은각사랍니다..ㅡ.ㅡ;;제가 마지막에 알아봤을때는 밑에 벽까지 뜯지는 않았는데... 벽까지 뜯고 새로 짓다시피하네요..ㅡ.ㅡ;;;

좀 실망이라는.... 다 지어지고 나면 아마도 은박을 입히지 않을까 하는데... 은박 어떻게 좀 안되겠니??

 

 

위에 사진에 남자들 있잖아요.. 그사이에 우물이 있더군요.. 그래서 찍었는데.. 왜찍었지???ㅡ.ㅡ;;;

근데 우물이 아닌가???웬 세수?? 이제 올리면서 보니까 세숫물이라는 한자만 보여서리..ㅡ.ㅡ;; 저게 뭔지 아시는분~~

암튼 씻는덴가 보다 하고는 넘어가죠... ㅋㅋㅋ

 

 은각사의 정원이랍니다.. 여기말구도 많아서리 볼만한거 많이 찍었답니다...^^

 

이렇게 역광으로 찍으니까 은각사지붕이 반짝하는게 은각사 느낌이 나나요?? ㅋㅋ

우연찮게 찍힌 사진인데 괜찮게 나온듯 하네요...^^(니맘에만 들면 다야?? 그런거야??)

 

저기 물흔들림 보이시죠?? 물고기가 핑하고 튀어올랐었답니다..ㅡ.ㅡ;; 그런데 셔터가 느려선지 제가 느려선지 못찍었다는..ㅡ.ㅡ;;

몇번튀기에 계속 시도했으나 놓쳤다는..ㅡ.ㅡ;;; 아쉬버~~은각사연못에는 잘 튀어오르나 보더군요..

 

이렇게 작은 연못도 붙어있더군여.. 물은 연결된듯 했네요..^^

정원이 아기자기한느낌도 있고.. ^^

 신사인듯 하더군요.. 누군가 말하길 금각사에서 초미니 신사라고 하는데 이건 초초초미니라고 해야할지...

완전히 제덩치만하더군요...(너 키작은거 티내지 말라구..ㅡ.ㅡ;;;)

암튼 작은 제가 서있다면 비슷한 느낌..ㅡ.ㅡ;;;

저기 돈넣는곳에 보면 글이 작게 써있답니다..

1회 100엔이상..ㅡ.ㅡ;;; 이게 뭐밍??ㅡ.ㅡ;;;

그래도 자세히보면 돈 넣은 분들 꽤 되신듯.하더군요.. 무슨신사인지도 모르고 해서 걍 패스~~ㅋㅋ

 

 

 

 

 이모님 얼마전에 오셨다고 정원돌아보는것은 포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혼자 움직였답니다.. 이렇게 정원들 사진도 찍고..

이건 뭔지를 모르겠네요.. 일본에 신사나 절에 돌아다니면 이런것이 드문드문 보였는데 뭔지를 모르겠더군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시길...^^;;

 

 

 은각사 정원이랍니다.. 아까 잘 안나왔던 모래모습이 위에서 보니 잘나오네요..^^

중학교애들인지 고등학생인지 많이들 다니더군요.. 이날 본 학생들만 모아놔도 학교하나는 만들어도 될듯..ㅡ.ㅡ;;

 

 

 

 

정원을 다시 찍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를 언제 다시올줄 모르니 지금찍어둬야죠.. ㅋㅋㅋ

겨울인데도 푸른느낌이 많이나는게 겨울이라는 느낌이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구랍니다.. 사람들이 업서요...저 앞에 보이는 전봇대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데 외국인 둘이 아이스크림을 빨면서

옆에 있던 캐릭터와 사진을 찍더군요..ㅡ.ㅡ;;;

솔직히 안습이라는... 190을 넘는 키의 남자가 아이스크림 물고 캐릭터껴안고 찰칵이라..;;;;

자기들은 좋아하는데.. (모!! 지들좋으면 만사땡 아니야?? ㅋㅋ)

 

헉!! 뭐야 저 택시들은..;;; 솔직히 철학자의 길을 걷고 싶었지만 저택시들의 향연에 기분 잡쳤다는..ㅡ.ㅡ;; 철학과 택시는 한걸음차이??

저위쪽에 할아버지가 걷고있는 곳이 철학자의 길이라네요... 시간도 없구 택시때문에 걍 다음목적지인 청수사로 고고씽했답니다...^^

 

 이상하게 헤이안신궁의 입구를 알리는 도리이(?)인가가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니 ㅋ 저기 저렇게 보이네요..

이모님과 제가 들어온 방향과 완전 반대방향에 있더군요..;;;그러니 못보지..;;;

솔직히 엄청 기둥이 굵더군요.. 마치 누군가의 허벅지같이...(니허벅지 굵다고 자랑하냐??)ㅡ.ㅡ;;;

 

 유카타가 예뻐보여서 한장찍었답니다.. 저는 우리나라 한복보다 유카타나 기모노가 예뻐보이는데 이유가 아무래도 가까운

한국보다 먼 일본이 더 새로워서 그런게 아닐지... 이모님께 제가 기모노가 예뻐보인다는 소릴 하자 되려 역정내다시피하시며

말씀하시더군요.. 기모노 입는것도 힘들고 귀찮고 입고 움직이기도 붎편하고 그런소리 말라고.. 한복이 엄청 편하고 좋은거라고

하시더군요.. 동감은 하지만 예쁜걸 예쁘다고 느끼는게 잘못은 아니기에 걍 청수사로 갔답니다...^^;;;

 

 청수사가는 길목에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시간대가 4시반인가 5시인가 되어서 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모두들 청수사를 마지막목적지로 잡기라도 했는지 밀려서 죽는 줄았다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서 걍 전 사진만 찍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무슨 스님이 쓰셨다는 철장인데... 장난아니게 무겁게 생겼더군요.. 왠 아저씨가 들어보려고 드는듯 하시더니 못들겠는지

얼굴을 붉히며 떠나셨다는..ㅡ.ㅡ;;;

저렇게 무식하게 생긴 철장을 가지고 다닌 스님은 누굴까나.. 혹시 홍만이 형님처럼 덩치가 큰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유명한 청수사의 목조건물에 다왔답니다.. 밑에를 보니 아찔하긴 하더군요.. 게다가 멀리 3가지 약수받아먹으려는 사람들도 많구 ㅋㅋㅋ

물론 저두 3가지다 받아마셨는데.. 누군 3가지중 2가지만 마셔야 이루어지고 누구는 3가지 다마셔야 이루어진다는 소릴 해서 한국인답게

많음 많을수록 좋겠지 하면서 다 받아마셨다는..ㅡ.ㅡ;;

 

 조금 떨어져서 찍었어요.. 생각보다 높다는...;;

 

 멀리서 찍은 전경~~ㅋㅋ여기서 떨어져서 멀쩡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애기가 있다는데 신년에 여기서 떨어질각오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라는 애기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다시봐도 높네요...ㅡ.ㅡ;;

 

구경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들용 유카타를 걸어놨네요.. 저런걸 입고 아이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면 정말 귀여울듯..^^

 

 

 한참을 내려오다 제 귀여움센서를 자극하는녀석들이 나타나서또 찍었어요..;;;

솔라전지로 동작하게 되있는녀석이라 노호혼처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팔을 살랑살랑~~ 흔드는 녀석들이랍니다..

또 손이 지갑에 갔지만 다른손으로 겨우 막아냈다는..ㅡ.ㅡ;;

 

일본 기모노를 입혀놓은 인형인데이것 장식으로 꽤 쓸만하겠더군요...이쁘기도 하고 물하기도 좋아보이는 그런데 너무 비싸...뷁!!!

열심히 돌아다니고 내려와서 저는 예정했던 코스를 하나만 남겨두고 있더군요.. 기온마치...

마이코상들을 잘하면 볼수있겠구나 해서 열심히 내려와서 버스를 탔답니다..

기온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나를 몰라 안내서를 이리저리 뒤적였답니다..

그러다 잡화상점이나 캐릭상점이 있기에 이모님과 같이 들어갔다는 그런데 귀엽긴 했죠..~~

그리고 비싸기도 해서 걍 나왔다는..ㅡ.ㅡ;;;

돌맹이에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이 1000엔 가까이 하더군요.. 걍 돌맹이에 그림하나그린것뿐인데..

너무 날로 먹는것 아니야?? 했지만서도 너무 귀여웠다는..ㅡ.ㅡ;;;

사지도 않을것이라 사진찍기가 미안해서 보기만 하고 나왔답니다..

계속돌아다니다보니 힘들더군요.. 그때 이모님께서 뭔가 사가지고 오셨답니다..

떡이었죠.. 구운떡이었는데 뭔가 거무스름한 액체가 겉에 발라져있구 주변에 많은 사람들 먹고있더군요..

전 아!!꿀인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이런~~간장이더군요.. 조금 달달한맛이 있긴했지만 많이 짰다는...;;

이모님두 꿀인줄 알고 사셨다더군요...^^;;

한평생 일본에계셨던 이모님두 속았어요...ㅋㅋ그러니 소스가 뭔지는 물어보고 삽시다~~ㅋㅋㅋ

 

교토에 있는 유명한 가부키극장이라고 하시더군요... 비싸다고 해서 들어가보자는 말도 못꺼냈답니다...ㅜ.ㅜ;; 가난한여행자는 슬퍼..ㅋ

이모님두 비싸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시네요...^^

돈벌면 함 제가 모셔야 할듯.. ㅋㅋ

 

교토거리를 돌아다니다 이모님께서 우산상점에 들어가셨답니다.. 교토에서 구할수있는 우산이라면서 좀 비싸보이는 우산을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몇개살지부터 흥정하시더군요.. 그러다 전 이녀석들이 눈에 띄어서 찍었답니다.. 흰쥐가 부부같이

옷을 입고 절하는 모습이 우와~~귀여워~~라는 탄성을 내뱉게 하더군요..ㅡ.ㅡ;;; 

 

안에보니까 토끼들도 있더군요.. 이렇게 옷을 갖춰입구 놀구있는 토끼들...^^;;;

이모님이 인형이 많이 진열되어있어서 왜 이런지 물어봤나봐요...

설명해주시길~~ 일본에는 3월3일에 어린이들이 집에 인형들을 예쁘게 꾸며놓고 차마시며 노는 행사가 있다더군요..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ㅋㅋㅋ

아무튼 그런날이 가까워져서 준비한거라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귀여웠다는..;;

 

겨우 기온마치를 찾았어요...ㅡ.ㅡ

사람들이 슬슬모이는게 마이코행렬이 다가올때가 된듯했는데 찾는데 넘 시간을 뺏겨서리 걍 이동을 해야만 했다는... 아쉬웠어요..

꼭 보구 말껄야....마이코...;;;;;;

솔직히 예쁘다기 보담은 떡칠을 해놓은 얼굴들이라 보기가 무서웠지만 입고 있는 옷들이 예쁘고 화려할것 같아 사진찍고 싶었는데...

ㅋㅋ

이모님두 옆에 계시구 해서 걍 이동했답니다.. 담에는 꼭 혼자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는..;;

 

교토타워에 올라가니 이런녀석이 서있더군요.. 교토타워를 캐릭화한거같은데.. 이거 좀 뭔가 모자라보이네요..^^;;

혀나 내밀고 있고... 아무튼 이녀석 옆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군요...^^

 

 

 

 

 

 교토타워에서 찍은 야경이랍니다.. 어디서든 야경은 멋진것 같아요..^^

어두워서 흔들리게 찍힌게 대부분이라~~ 어느 한국남성분들부탁으로 사진을 찍어드렸더니 저희사진도 찍어주신다기에

부탁드렸답니다..ㅋ

그런데 야경도 찍으려고 걍 찍었더니 흔들려서 셔터를 터트렸다는..ㅡ.ㅡ;;;

이모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ㅡ.ㅡ 괜히 저땜시 집에서 쉬지도 못하시구...

이렇게 저렇게 원하던 만큼 하지만 좀 부족하게 교토를 여행하고 7시가 다되어서 이모님집으로 고고씽했어요.. 오늘 하루도

길었어요..^^;;;

저녁을 못먹어서리 이모님과 함께 우메다에서 도시락을 사가지고 집에가서 먹었다는 원래계획은 전철에서 먹고 들어가는거였는데 ㅋ

계획이 틀어졌어요.. 퇴근이라 사람들 엄청많아서리ㅋ 서서갔거둔요..

집에서는 교토에서 사온 떡같은녀석하구~~ 제가 사온 마네키네코들을 구경했답니다..

 

 처음사진과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은 금색인 녀석들이랍니다..^^ 친구들 줘보려고 사왔다는..^^

처음으로 이렇게 돈써봤다는.. 6000엔가까이 들었답니다... 네코니시키하나하고 부엉이하나 마네키네고 4셋해서..ㅡ.ㅡ;;;

아무튼 제가 사온녀석들은 이녀석들과 간사이공항에서 산 핸드폰고리가 있군요... 물론 마네키네코였다는..ㅡ.ㅡ;;

일본에서 가장귀여운게 마네키네코갔다는 생각을 조금 해본 크루아르미였습니다...^^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글쓴이 : 크루아르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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