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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규슈 온천여행4 - 캐널시티를 보고 텐진 거리를 걸어 중앙공원으로!

양수골 2010. 3. 28. 23:23

 

 규슈 온천여행4 - 캐널시티를 보고 텐진 거리를 걸어 중앙공원으로!

 

 

 

 

 

 

 

 

   후쿠오카시내 쿠시다신사 를 나와서는 지도를 보면서 또 행인에게 물어가며

10여분을 걸으니.....

   마침내 후쿠오카의 명물인 복합쇼핑몰 캐널시티 하카타 에 이른다.

 

 

 

 

 

 

 

 

    자주색과 살구색이 묘하게 조화되는 건물에 붉고 노란 알롤달록한 상징물

보니 문득 강남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입구에 세운 조형물이 떠오른다.

   로데오 거리 입구에 세워진 문의 원조는 도쿄 하라주쿠의 ‘다케시타도리’

竹下通り  입구의 조형물 이었던가?

 

 

 

 

 

 

 

 

    캐널시티 하카타 キャナルツティ 博多 는 인공운하 캐널 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복합 시설인데 건축가 저디 파트너스 가 설계했다고 한다.

 

 

 

 

 

 

 

 

    그는 도쿄 롯폰기힐스와 여기 후쿠오카 캐널시티를 만든 다음에.... 고쿠라

리버워크 키타큐슈 를 만들었다는 데,

   그건 후쿠오카를 떠나 구마모토, 유후인, 벳푸를 거쳐 이틀후 고쿠라 에 도착

하면 볼 예정이다.

 

 

 

 

 

 

 

 

    캐널시티는 게임기 세가 어뮤즈먼트파크, 수십개의 멀티플렉스등 영화관, 하이

테크 테마파크, 조이 폴리스, 쇼핑몰, 라멘 스타디움 등 열거하기도 어려운데....

 

 

 

 

 

 

 

 

     마침 안내방송이 나오기에 보니 버너 심포니라고 불리는 분수쇼가 연출이

되고.... 그 다음에는 한 녀석이 나와 마술 쇼 같은것을 펼치네!!!!

 

 

 

 

 

 

 

 

    그러고는 저녁을 먹을까.... 5층에 있다는 라멘스타디움 에는 홋카이도 라멘

에서 부터 하카타 라멘 까지 일본 라멘이 종류대로 다 있다지만.....

 

 

 

 

 

 

 

 

     예전에 오사카에서 라멘을 먹다가 그 돼지뼈 고운 국물 이 느끼하여 고역을

치룬 터라.... 다른층의 일반 음식점들은 단품 요리가 없어 그만 참는다!

    캐널시티 하카타를 나와 다시 나카가와 강을 건너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

으로 향한다.

 

 

 

 

 

 

 

 

    텐진 天神 은 후쿠오카시 최고의 번화가로 남북 400m에 달하는 상가는 전문

이고 세련되어.....

    젊은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으며 술집이 밀집된 유흥가라는 데.....

 

 

 

 

 

 

 

 

    잘 차려입은 귀부인과 숙녀들이 많이 찾는다는 미츠코시 三越 百貨店 이며....

이와타야 岩田屋 百貨店 을 대충 보고는....

 

 

 

 

 

 

 

 

 

     텐진 니시도리 西通り 에 이르니 개성있는 숍과 화랑이 많다는데 어째 눈에

뛰지는 않네!

    그 남쪽 오야후코도리 는 재수생들이 공부는 않고 놀기만 한다고해서 불효자

거리 로 불린다는 데.....

 

 

 

 

 

 

 

 

    택시를 잡아서는 이자카야 쥬또야 居酒屋 十德屋 로 가자고 했더니 정확한

주소가 없어서 인지 GPS 에 입력하는가 싶었는데 내리고 보니....

 

 

 

 

 

 

 

 

     그냥 술집들이 늘어선 것이 단순히 이자카야거리 이네.....  일본 택시를 수

타 보았지만 일찍이 이런 일은 없었는 데!!!!

 

 

 

 

 

 

 

 

     그래도 이자카야 는 틀림 없으니... 저녁을 먹으며 맥주 한잔을 들고는 니시

나카스의 우리 호텔로 향한다.

 

 

 

 

 

 

 

     나중에 내가 작성한 여행계획서를 보니 中央區 大名 1-10-19 번지에 다이묘

사랑받는 이자카야라고 소문난.......

    사랑방 같은 분위기인 스이카  Suika  居酒屋 すいか  를 적어둔 것을!!!!

 

 

 

 

 

 

 

 

      다음날 아침에 오리엔탈 호텔 창문을 여니 자그만 야쿠인 신카와 강 건너

녹음이 우거진 곳은 텐진 중앙공원 인 데...

 

 

 

 

 

 

 

 

      그 옆에 피라미드 처럼 좁아지는 건물 베란다에 온통 나무가 무성한 특이

건물을 본다!

      그럼 저게 바로 그 유명한“아크로스 후쿠오카” 인가 보네?

 

 

 

 

 

 

      89계단에 수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계단 형식의 아름다운 스텝가든 인 데,

내부에는 심포니 홀, 이벤트 홀, 회의장, 세미나실 등 평범한 공간들 뿐이라던가!

 

 

 

 

 

 

 

 

     저 특이한 건물을 보노라니 “있을수 없는 불가능한 것”을 뜻하는 영어 단어

인  "Blue Rose"  를 현실로 변화시킨 일본인의 재능을 본다.

    그러니까 일본 산토리사에서는 팬지에서 얻은...  파란 색소 를 만드는 유전자

블루진 을 붉은 장미에 넣어 푸른장미 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한송이에 2천엔에 팔게

되었나 보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글쓴이 : 바이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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