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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몰랐던 와인에 대한 용어들&잘못된 상식 및 와인 감별법

양수골 2009. 8. 12. 10:07

 

몰랐던 와인에 대한 용어들&잘못된 상식 및 와인 감별법



 

알아두면 좋은 와인(Wine) 용어
                                                  
1. 방(Vin)
프랑스어로 와인이라는 뜻.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방(Vin). 독일어로는 바인(Wein)이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흔히 포도주라고 한다.

2. 빈티지(Vintage)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를 생산한 연도.
기후 조건이 매년 다르기 때문에 빈티지에 따라 포도의 질도 달라진다.

3. 샤토(Chateau)
원래 프랑스어로 성(城·Castle)이라는 뜻이지만
 와인과 관련해서는 포도원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영어로는 와이너리(Winery)가 와인이 만들어지는 포도원 또는 양조장이다.

4. 디켄팅(Decanting)
병에 있는 와인을 마시기 전 침전물을 없애기 위해
다른 깨끗한 용기(디켄터)에 와인을 옮겨 따르는 것.

5. 소믈리에(Sommelier)
와인이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관리하고 서빙하는 전문 웨이터.

6. 셀러(Cellar)
불어로는 캬브(Cave)라고 한다.
발효가 끝난 와인을 배양·숙성시키기 위해 보통 지하에 만든 저장소.
지하 저장소가 없는 한국에서는 와인 셀러라고 하면 와인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일컫는다.

7. 오크(Oak)
와인을 숙성하거나 보관할 때 사용하는 배럴을 만드는 나무의 종류.
오크통에서 숙성된 와인인 경우 좋은 타닌과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8. 타닌(Tannin)
떫은맛으로 포도 껍질과 줄기 및 포도씨에서 나오는 성분.
타닌으로 말미암아 와인이 산화하는 것을 막고 오래 숙성할 수 있다.

9. 포트(Port)
포르투칼의 포르토(Porto) 지역에서 나오는 대표적 디저트 와인.

10. AOC
1935년 프랑스에서 규정된 와인에 대한 규정.
통제된 원산지 표시로 품질 보증서와 같다.
 
 
 
 
 


 
 
 
와인에 관한 몇 가지 잘못된 상식 
 
 
1.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

포도주는 원료포도의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음용의 시기가 정해지며,
보관 및 숙성의 기간도 짧은 것은 1,2년 긴 것은 10, 20년 혹은 그 이상이며
어떤 것은 50년도 넘겨 보관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1년 안에 혹은 2~3년, 5~6년 안에 마셔야 하는 것들이 주종을 이룬다.

2. 포도주는 장식장에 세워 보관한다?

포도주는 빛으로부터 차단된 시원하고 습기찬 어두운 곳에 눕혀 보관해야 한다.
코르크 마개가 마르면 틈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포도주를 산화 시켜 버린다.

3. 발포성 포도주는 다 샴페인이라 불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에서 생산된 발포성 포도주만을 일켣는다.
우리 나라 안동에서 안동 소주 기법으로 생산된 술에 안동 소주라는 이름을 붙이듯이
프랑스에서는 명칭을 엄격히 규제하여
타 지역의 발포성 포도주에는 샹빠뉴라는 이름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4. 고기에는 적포도주, 생선에는 백포도주?

잘못된 상식은 아니다.
이것이 무난한 어울림이 될 수는 있겠으나 역시 취향에 따라 마시면 그만이다.

5. 비싼 포도주만이 좋은 포도주이다?

대부분 상질의 포도주는 값이 비싸다.
그러나 부담 없는 가격의 포도주 중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포도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보르도, 부르곤뉴 이외의 지역에도 눈을 돌려보면 의외의 놀라운 포도주가 많이 있다.
 
 


 

 

60초 와인 감별법

 



 

우선 와인을 마실때 미뢰에 충격이 가해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는 와인에함유된 알코올과 산 때문이다

알코올이나 산 함량이 높을수록 더 큰 충격이 가해진다
그러니 와인 시음 시 첫잔을 마실 때는 한 모금 들이켠 후 입 안에서 굴려주기만 하고 맛을 평가하지 않는 게 좋다
 
0-15초 와인에 발효되지 않고 남은 당분 이 있다면 이때 느낄수 있다 단맛이 전혀 없다면 이때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보통 신맛이다 또한 과일맛의 정도와 신맛이나 단맛의 밸런스도 느낄 수 있다
 
15-30초 나는 단맛이나 신맛을 느끼면 강한 과일맛을 고대하게 된다 사실 나느 그러한 과일맛을 느끼려고 와인을 마신다 그리고 30초에 이를 즘이면 모든 성분의 밸런스를 기대한다 이때쯤 되면 와인이 무게를 감별할 수 있다 즉 바디가 라이트인지 미디엄인지 풀인지 구별된다 비로서 이 와인이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릴지 생각해볼수 있는시기에 이른것이다
 
30-45초 나는 이때 와인에 대한 판단 즉 와인이 맘에 드는지 안 드는지를 알게 된다 와인에 대한 판단이 서는 데 늘 60초가 소요되는것은 아니다 리슬링처럼 좀 가벼운 스타일의 와인으 보통 이때가 제 모습을 드러내는 최적기다 뛰어난 독일 리슬링리라면 과일맛 신맛 닷맛이 이때부터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우수한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이라면 (특히 첫 30초동안)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성분인 신맛이 이때부터 과일맛과 밸런스를 이루어야 한다
 
45-60 초 와인 전문 작가들은 성분 밸런스 풍미가 입안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를 표현할 때 흔히 길이라는 용러를 사용한다 나느 이 마지막 15초동안의 와인의 길이에 집중한다
 
보르도 론밸리 캘리포니아 바르로와 바르바레스토 에서 양조된 풀 바디의 강한 레드 와인을 마실 때면 나느 와인의 타닌 정도에 집중한다 그것은 몇몇 풀 바디의 샤르도네를 마실 때도 예외가 아니다
 
처음 30초 동안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신맛과 과일맛의 밸런스이듯이 마지막
30초 동안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신맛과 과일맛의 밸런스이듯이 마지막 30초 동안에는 타닌과 과일맛의 밸런스를 살핀다 60초가 되었을 때 과일맛과 타닌 신맛이 모드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면 나는 그 와인이 마시기에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고 여긴다
 
그런데 타닌이 과일맛을 압도한다며 60초의 시점에 그렇게 느껴진다면 나는 그와인을 지금 마셔야 할지 더 숙성시켜아 할 지 고민해  본다
 
와이의 진정한 맛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내가 들려 주고 싶은 지극히 중요한 사항은
최소한 1분을 할애하여 와인의 모든 성분에 집중해 보라는 것이다
 
와인 스쿨에서 100명이 넘은 수강생이 1분 동안 말없이 와인을 분석하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다 어떤 수강생은 눈으로 분석하며 어떤 수강생은 고개를 숙이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으며 노트에 뭔가를 적는 수강생도 있다  
 
끝으로 한마디 더 내가 여기에 말하는 60초란 와인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전에 기다려야하 할 최소한의 시간을 말한다
휼륭한 와인 중에는 129초가 지나서까지 계속 밸런스를 유지하는 와인도 많다
내가 지금껏 맛본 와인 중 최고는 3분 이상 와인의 느낌이 지속되기도했다 더욱이 3분동아 모든 성분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채로 ..

*미뢰-주로 혀에 위치하며, 높이 약 80㎛ , 너비 약 40㎛이다. 유두라는 돌출된 구조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안에는 미각수용체가 들어있어 맛을 느낄 수 있다. 혀 외에도 연구개, 뺨의 안쪽 벽, 인두, 후두개에도 미뢰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미뢰는 지지세포, 미각세포, 기저세포 세 종류의 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미각세포는 지지세포 사이사이에 위치하는데, 이들 세포 때문에 미뢰는 둥근 꽃봉오리 모양을 띤다. 미뢰의 표면에는 미공이라는 구멍이 나 있고, 이 구멍을 통하여 미소모라는 긴 섬모가 미뢰 안쪽의 미각세포로부터 뻗어져 나온다. 미뢰의 기저세포는 점점 분화되어 지지세포나 미각세포가 된다. 미각세포는 감각수용체 세포로서 미각과 관련된 신경섬유들이 주위에 얽혀 있다. 미각수용체는 침에 녹아 들어간 화학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는 화학수용체이다.
혀의 각 부분에 있는 미뢰들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미각에 대한 감수성은 서로 다르다. 혀의 끝 부분은 단맛, 앞부분은 짠맛, 옆 부분은 신맛, 뒷부분은 쓴맛에 민감하지만, 이러한 구분은 다소 불명확하며, 대부분의 미뢰는 한 가지 이상의 맛에 반응한다
 
와인바이블 -케빈즐래리 에서 발최한 내용입니다 ..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허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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