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박예진? “최명길 앞에 기죽지 않을 배짱이 필요했다”
2009년 2월 13일(금) 9:4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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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조희 극본, 김종창 연출)에서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뉴스 앵커 조윤희 역을 맡았다. 정계에 뛰어 들고 싶어하는 야망도 있고 명진그룹 한명인(최명길 분)과 대적할 수 있는 배짱도 있는 여성이다.
‘미워도 다시 한번’ 제작사인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김종창 감독이 최윤희 역을 캐스팅 할 때 첫째 조건이 최명길 앞에서 기 죽지 않을 수 있는 여배우였다. 연기력이 기본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베테랑 배우이자 대선배인 최명길, 전인화, 박상원 앞에서도 떨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배우여야 했다. 박예진은 ‘기가 센’ 이미지다. ‘대조영’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좋은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박예진이 ‘미워도 다시 한번’ 출연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소속사 BOF 측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또 대선배들이 선택한 드라마라 더욱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벌써 연기 데뷔한 지 10년이 지났고 사극 ‘대조영’을 했던 덕에 선생님(중견 연기자들)들 앞에서 비교적 여유로울 수 있었다.
박예진은 최명길, 전인화, 박상원, 정겨운 등 주인공 중 가장 늦게 캐스팅됐다. 200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에 캐스팅을 제안 받고 시나리오를 읽은 후 25일 바로 출연 결심을 했을 만큼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극중 박예진은 최명길과 불꽃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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