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연예계 소식

비, 이영애 중국서 최고스타~

양수골 2005. 12. 22. 12:49
2005년 12월 20일 (화) 08:36  마이데일리
비 이영애, 中서 올해 최고의 외국스타 2,3위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신시스바오(信息時報)가 지난 19일 연말특집으로 다룬 '2005년 최고 영향력을 행사한 외국스타 6'에 국내 가수 비와 이영애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비와 이영애는 올 한해 음악과 드라마를 통해 중국서 맹활약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신문은 잘빠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 실력있는 노래솜씨, 다양한 스타일의 무대매너를 지닌 비가 '폭풍우'를 가져오며 중국팬들을 정복했다고 소개했다. 드라마 '풀하우스'와 '잇츠 레이닝' 중국발매, 베이징과 홍콩에서의 콘서트 등 성공적인 모습들도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됐다.

신문은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언론보도의 주요 타깃이 됐던 이영애가 올해 중국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고 전했다. 한국 전통의상을 입은 이영애의 이미지는 전국 어디서도 화제가 됐으며 온화한 미소와 지성미로 '장금'과 '영애'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흡족히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1위에는 곧 개봉을 앞둔 장이머우 감독의 '천리주단기'에 주연한 일본 국민배우 다카쿠라 겐이 선정됐다. 다카쿠라 겐의 '천리주단기' 출연 덕분으로 라이벌 천카이거 감독의 '무극'이 장동건과 히로유키를, 홍콩거장 천거신의 '퍼햅스 러브'가 지진희를 스카우트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4위에는 스필버그 감독이 올랐으며, 장쯔이, 궁리, 양자경을 한꺼번에 스카우트한 8000만달러의 할리우드 대작 '게이샤의 추억'으로 만인의 시선을 끌었다고 평했다.

5위는 톰 크루즈로 처음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제작된 할리우드 대작 '미션 임파서블3'가 흥행대박을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6위는 머라이어 캐리였다. 신문은 올 한해 커다란 열풍을 가져온 후난TV '슈퍼걸(초급여성)'의 스타 장량잉이 그녀의 노래를 자주 불러 두 사람의 가창력을 견줘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올해 최고의 외국 스타로 뽑힌 비(왼쪽)와 이영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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