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스크랩] 공처가 선발대회<정화.채히.문지현-

양수골 2009. 9. 11. 11:52

        공처가 선발대회 어느 마을에서 공처가 선발대회가 있었는데 순위가 결정되었고, 수상자들의 입상 소감을 취재했는데... 장려상 수상자: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동상 수상자: "아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기 이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 지 먼저 생각하겠다." 은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금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특별상 수상자: "니들이 아내를 알어?" 공로상 수상자: "나에게 아내가 없다는 것은 저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 영예의 대상 수상자: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 청소, 빨래를 할 것이다." 공처가에 대해 사람들은 바보 같은 사람, 모자라는 사람... 등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아내한테 쥐어 지내기에 어쩔 수 없이 위와 같이 말을 했다면 잘못이지만, 아내를 각별히 사랑하는 마음과 몹시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었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말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 사람들은 공처가가 아닌 애처가라는 이름이 붙여져야 되지 않을까싶다 우리는 걸어 다닐 때에는 우리는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가끔 문제를 삼는다. 급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신호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운전자를 향해 욕하기 일쑤다. 그러나 내가 막상 운전할 때에는 거꾸로 보인다. 횡단보도를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급한데 왜 이렇게 천천히 가냐! 급하게 운전하는 것은 자신이 바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나의 관점에서 생각하게 된다. 분명하게 참이라고 확신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참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데카르트)
        (클 릭~!)
          출처 : 詩畵카엘토탈댄스아카데미
          글쓴이 : 카엘ar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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